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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경기전망 불안감·브렉시트 영향에 약보합세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경기전망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추이에 대한 불안감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포인트 빠진 11,419.04(변동률 -0.00%)를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12% 하락한 5,301.24로 내려앉았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3% 하락한 7,194.19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50 지수는 0.08% 오른 3,322.04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코메르츠방크와 합병 논의를 진행 중인 도이체방크(2.95%)가 큰 폭으로 올랐다.

프랑스 최대 은행인 크레디아그리콜(3.56%)도 약세장 속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실적 하락을 예고한 인피네온은 5.60% 하락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이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개장했다.

브렉시트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영국 하원은 이날 브렉시트 방식과 관련해 8가지 대안을 놓고 표결하는 '의향투표'(indicative vote)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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