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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16강서 탈락

조코비치,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16강서 탈락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프로테니스 투어 마이애미오픈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오늘(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회전에서 25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에게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2시간 30분 접전에서 패한 조코비치는 지난주 BNP 파리바오픈 3회전 탈락에 이어 2개 대회에서 연달아 8강 고지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바우티스타 아굿을 상대로 7승 1패의 강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첫 세트를 따내고도 졌습니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결과와 무관하게 세계 랭킹 1위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세계 랭킹 2위 라파엘 나달이 이번 대회에 무릎 부상으로 불참하고 3, 4위인 알렉산더 츠베레프와 도미니크 팀은 모두 이번 대회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바우티스타 아굿은 8강에서 지난해 우승자 존 이스너와 맞붙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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