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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세상 힘든 통학길…폭우로 대야 타고 '동동'

페루 북동부 지역 이키토스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아이들이 플라스틱 대야를 탄 채 두 손을 휘저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려 거리가 물에 잠긴 건데요, 미소 띤 아이들은 이 상황이 즐겁기만 한 지 학교 가는 길이 꼭 '정글 탐험' 같습니다.

페루 북부 지역은 잇따른 폭우 피해로 며칠째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페루 당국은 현재까지 51명이 목숨을 잃었고, 1만 3천 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까지 비 예보가 있어 피해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이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픽' 신정은입니다.

(영상 편집 : 문지환, 화면 출처 : R-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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