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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장관, 특검보고서 추가내용 수주 내에 공개"

"美 법무장관, 특검보고서 추가내용 수주 내에 공개"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 보고서와 관련해 몇 주 안에 추가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윌리엄 바 법무부 장관이 특검보고서의 '일반 공개용 버전'을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뮬러 특검팀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측 간 공모 의혹을 둘러싼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22개월간의 수사를 종료했습니다.

지난 22일엔 바 장관에게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고, 바 장관은 지난 24일 4쪽 분량의 요약본을 서한 형식으로 작성해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요약본에 따르면 뮬러 특검팀은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측 간 공모 혐의에 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혐의에 대해선 판단을 유보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면죄부'를 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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