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해치' 한승현, 정일우에 "어좌를 노려 역심을 품다니" 분노…특별 재판기관 국청 세웠다

'해치' 한승현, 정일우에 "어좌를 노려 역심을 품다니" 분노…특별 재판기관 국청 세웠다
한승현이 정일우에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27-28회에서는 석고대죄를 하는 세제 이금(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금은 역모로 몰려 석고대죄를 했다. 계속된 석고대죄에서 이금은 연령군(노영학 분)의 환상을 보았다. 연령군은 이금을 응원하며 "버텨라. 비열한 자들의 손에 쓰러지지 말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금은 오열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 날 날이 밝자 이금 앞에 밀풍군(정문성 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밀풍군은 "너는 내 손에 비참하게 죽어야 하니 더 버티라"라고 세제에게 말했다. 이에 이금은 "내가 널 죽여주겠다"라고 맞섰다.

그리고 이때 경종(한승현 분)이 나타났다. 경종은 "그래도 너를 믿어보려 했다. 네가 내 정적이 아니라 아우일 수도 있다고. 허나 넌 나에게 칼을 겨누려고 했다. 어좌를 노려 끝내 역심을 품었다"라며 대노했다.

이에 이금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이금을 바라보며 밀풍군은 야비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경종은 반역 모의에 대한 죄상을 밝히기 위한 특별 재판 기관 국청을 설치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