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성폭행 후 태어난 아기 버린 '인면수심' 40대 구속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작성 2019.03.25 19: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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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을 성폭행하고 딸이 낳은 영아를 유기한 인면수심의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아동복지법 위반, 그리고 영아유기 등의 혐의로 45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오늘(25일)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2017년 12월부터 1년여간 아내가 집에 없는 틈을 타 자신의 중학생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성폭행을 통해 임신한 딸이 지난달 21일 아기를 출산하자 이튿날 새벽 원주시의 한 건물 앞에 영아를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유기된 영아는 울음소리를 들은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