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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세 번째 월드컵 단체전 우승

펜싱 남자 사브르, 세 번째 월드컵 단체전 우승
▲ 왼쪽부터 오상욱, 김계환, 김준호, 구본길 선수

국제펜싱연맹 FIE 단체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김계환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7∼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4차례 월드컵 단체전 중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부다페스트 월드컵에서 2017년부터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달성하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대표팀은 8강에서 프랑스에 45대 44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준결승에서도 독일에 45대 44로 승리를 거둔 뒤 결승전에선 헝가리를 45대 41로 꺾었습니다.

(사진=국제펜싱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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