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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韓 선수들의 강세!…고진영, 파운더스컵서 우승

시즌 초반 韓 선수들의 강세!…고진영, 파운더스컵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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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지난 시즌 신인왕인 고진영이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졌던 고진영은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중국의 류위 등 공동 2위 그룹 4명을 1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통산 3승째를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LPGA투어에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인 2017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우승했고, 지난해 2월에는 정식 데뷔전이었던 호주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선수들은 올해 6개 대회에서 4승을 올리며 시즌 초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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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팀킴'으로 불리는 여자컬링대표팀 춘천시청 선수들이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 팀은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9엔드까지 5대 4로 1점 뒤졌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스킵 김민지가 일본 스톤 2개를 밀어내는 더블 테이크아웃 샷을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일본 키타자와의 실수가 나오면서 우리 팀은 마지막 스톤을 던질 필요도 없이 석 점을 따내 7대 5로 역전승했습니다.

한국 컬링은 세계선수권에서 남녀 통틀어 4위가 최고 성적이었는데 첫 동메달로 새 역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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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시범경기 7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볼티모어전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쏘아 올린 강정호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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