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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 두 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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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으로 불리는 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간판 양학선 선수가 2주 연속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양학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체조 월드컵 남자 도마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1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월드컵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랜 부상을 딛고 17개월 만에 국제 대회에 출전한 양학선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도마의 신'의 귀환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양학선은 어제 귀국 인터뷰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으로 "외국 선수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며 "부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몸 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내년 도쿄올림픽까지 잘 준비해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양학선의 월드컵 금빛 연기 장면과 귀국 인터뷰를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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