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폐기물창고 불 10시간만에 진화…1억2천만 원 피해

한지연 기자 jyh@sbs.co.kr

작성 2019.03.24 14: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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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저녁 울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10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어제 저녁 8시 10분쯤 울산 울주군 한 폐기물 처리업체 샌드위치 패널로 된 창고 안 폐기물에서 시작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저녁 8시 48분,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늘 0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새벽 6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한때 현장에는 소방대원 10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가 동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 1개 동이 다 타고 2개 동 일부가 소실되는 등 1억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기물 특성상 진화가 쉽지 않아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