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줄줄이 인사청문회…'송곳 검증' 벼르는 野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검증 작업이 이번 주에 시작됩니다.

내일(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또, 수요일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그리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곱 명의 장관 후보자 모두 인사검증을 무난히 통과한 국정과제 수행의 적임자란 입장이지만,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일부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에 결격 사유가 있다며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