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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어 'IS 격퇴' 부대도 "IS, 지도에서 지웠다"

백악관에 이어 전선에서도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영토 소멸 선언이 나왔다.

쿠르드 주도 '시리아민주군'(SDF)의 무스타파 발리 대변인은 23일(다마스쿠스) "SDF가 이른바 칼리프국(칼리프가 다스리는 이슬람 신정일치 국가)을 완전히 제거하고 ISIS(IS의 옛 명칭)를 영토면에서 100% 무찔렀다"고 선언했다.

발리 대변인은 SDF가 IS의 마지막 소굴 바구즈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SDF는 바구즈의 중심에 자신들의 황색 깃발을 휘날렸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22일 백악관은 "칼리프국의 영토를 100%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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