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새 홈인 창원NC파크에서 2019시즌 첫 홈런이 터졌습니다.
주인공은 NC의 새 외국인 선수인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입니다.
베탄코트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회 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홈런이 나온 시간은 오후 2시 15분입니다.
4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한 베탄코트는 1회 말 첫 타석 원아웃 1, 2루 기회에서 삼성 선발 맥과이어를 상대로 홈런을 뽑았습니다.
다음 타자 양의지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 베탄코트와 더불어 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당대 최고 포수인 양의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4년간 총액 125억 원에 NC와 계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