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180여 명 탄 여객선 기관 고장…승객들 환승 불편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작성 2019.03.23 14:56 수정 2019.03.23 15: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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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 신안 앞바다를 달리던 쾌속 여객선이 기관 고장을 일으켜 승객들이 배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동쪽 11㎞ 해상에서 운항하던 A호 엔진이 고장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호는 승객 180여 명을 태우고 오전 11시 40분쯤 흑산도를 출발해 목포까지 2시간 정도 운항할 예정이었습니다.

기관실 부근에서 연기가 나기도 했다고 승객들은 전했습니다.

선사 측은 저속 운항으로 인근 도초도에 배를 정박하게 한 뒤 다른 선박을 투입해 승객을 옮겨 싣도록 했습니다.

승객들은 대처 과정에서 설명이 부실했다며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과열 등으로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