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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메시 복귀전'에서 베네수엘라에 3대 1 완패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의 복귀전에서 베네수엘라에 완패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에서 3대 1로 졌습니다.

전반에 살로몬 론돈과 존 무리요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끌려간 아르헨티나는 후반 1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30분 조셉 마르티네스에게 쐐기골을 허용했습니다.

메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득점포가 침묵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복귀전이었습니다.

메시는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에 4대 3으로 져 탈락한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모로코 탕헤르에서 모로코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베네수엘라전이 끝난 뒤 메시가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알려 메시의 모로코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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