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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거래 '깜짝 반등'…2월 판매 11.8%↑

미국의 주택거래가 예상 밖 강세를 보이면서 4개월 만에 증가했습니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량이 551만 채(연간 환산)로 전달보다 58만채(11.8%)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앞서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왔습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510만채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상승률로는 2015년 12월 이후 3년여만의 최대폭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작년 동월 대비로는 1.8% 감소했습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소 하향조정되면서 주택거래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 주택시장의 거래량은 통상 기존주택 90%, 신규주택 10%의 비율로 구성됩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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