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레이디 가가(32)가 최근 배우 제레미 레너(48)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연결 고리는 음악과 연기였다. 레이디 가가는 영화 '스타 이즈 본'으로 연기해 도전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 활동에 힘을 쏟고 있고, 제레미 레너는 애니메이션 '아틱 저스티스' 주제곡 작업에 참여할 만큼 음악에 관심이 많다.
이번 열애설은 레이디 가가가 17세 연상의 연인 크리스찬 카리노와 파혼 소식을 전한 지 한 달 만에 제기돼 화제를 모았다.
제레미 레너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 아이'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배우다. 한 차례 이혼한 바 있으며 딸 에바 베를린 레너가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