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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해상거래 의심 韓선사 "북한과 거래 관련 없어"

대북 해상거래 의심 韓선사 "북한과 거래 관련 없어"
미국 재무부로부터 북한과 불법 환적 등이 의심된다고 지목된 '루니스'호 선사가 "북한과 거래에 관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선사는 이미 지난해 9∼10월 대북 거래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한국 정부의 조사를 받았고 그 결과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니스호 선사인 '에이스마린' 관계자는 오늘(22일) 언론 통화에서 "언론 보도를 보고 루니스호가 북한과 거래에 연루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스마린에 따르면 해상 유류공급선인 루니스호는 2017년 9월부터 D사에 2년간 대선 계약을 맺고 임대 중인 상태입니다.

이미 작년 9월 루니스호가 북한과 관련한 선박에 유류를 공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한국 정부의 조사를 받았다는 게 에이스마린의 설명입니다.

(사진=마리타임 트래픽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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