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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 역대 최소…수출 효자 '게임' 덕

[경제 365]

게임산업이 새로운 수출 효자로 성장하며 지난해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가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7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전년의 16억 9천만 달러 적자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소 기록입니다.

특히, 산업재산권에 포함되는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는데, 국내 게임회사들의 프랜차이즈권 수출이 늘어난 것이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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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이름만 빼고 모두 바꾼 8세대 신형 쏘나타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새 쏘나타는 5년 만에 자동차 뼈대인 플랫폼과 엔진을 모두 바꿨고, 우선 2천 cc 가솔린과 LPG 모델을 먼저 선보인 뒤에, 하반기에 1천600cc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올 예정입니다.

가격은 2천 cc 가솔린 모델이 2천3백만 원에서 3천200만 원이고, 렌터카용 2천 cc LPG 모델은 2천100만 원에서 3천100만 원 사이입니다.

다만 택시용으로는 새 쏘나타 모델을 내지 않고 구형 모델을 계속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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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금 시장이 지난 5년 동안 약 3.8배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설 첫해인 2014년에 일 평균 2억 4천만 원에 불과했던 KRX 금 시장의 거래 금액은 올해 들어 9억 1천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귀금속 시장이 침체한 데다 국내 금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금 입고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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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플랫폼인 '사람인'이 구직자 1천194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를 꼽은 응답자가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2위는 6%인 스타벅스코리아였고 BMW코리아, 애플코리아, 한국코카콜라, 넷플릭스코리아 순이었습니다.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높은 연봉'이라는 응답이 17.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사내복지 제도와 기업 이미지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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