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자까 작가는 290화 '졸업식' 편에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일기'는 작가가 대학 새내기였던 2013년에 네이버 도전 만화로 시작해 2016년 6월부터 네이버 웹툰에 정식으로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현실감 넘치는 대학 생활과 익살스러운 캐릭터, 작가 특유의 개그 코드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학일기'를 구독해 온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화라니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 너에게 대학원을 선물하겠다", "이제 취업일기인가요? 취업일기, 연애일기, 육아일기, 손주일기,저승일기 이렇게 인가요?"라며 연재를 계속 이어가 달라는 바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구성= 조도혜 에디터, 출처= 네이버 웹툰 '대학일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