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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측 변호사 "'잘 ○는 애들'? 쇼핑할 여자친구 구해준 것뿐"

승리 측 변호사 "'잘 ○는 애들'? 쇼핑할 여자친구 구해준 것뿐"
가수 승리 측 변호사가 승리가 해외 재력가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승리 측 손병호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공개된 성 접대 시도 정황이 담긴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해 "성접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손 변호사는 "승리가 김 씨를 통해 A씨 일행에게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는 말이 나온다."면서 "당시 승리는 나고야 콘서트 중이라 김 씨를 통해 한국에서 함께 쇼핑 등을 할 여자 여행 메이트를 소개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대화방에서 나온 승리의 '잘 ○○는 애들'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승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기억을 하지 못한다."면서도 "승리가 평소 잘 ○○는 애들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나고야 콘서트 후 회식을 하는 중 '잘 노는 애들'을 잘못 표현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경찰이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에 대해서도 손 변호사는 "제보자와 대질을 하든, 거짓말 탐지기를 하든 모든 조치를 할 의향이 있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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