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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지자체 중 최초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1일)은 경기도형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출범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자문회의와 유사한 조직인데요,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남북평화 정책자문기구인 '평화정책자문위원회'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위원장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위촉됐습니다.

[이종석/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 위원장 한반도 평화와 번영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의 중심지로서 상생·번영의 길을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도지사 직속 기관인 평화정책자문위는 앞으로 남북평화협력과 통일기반조성 문제 등에 관해 도지사에게 특별자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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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쌍용자동차에서 경기도가 공용차량 27대를 구매했습니다.

이를위한 기념행사가 어제 경기도청에서 열렸는데요, 구매 차량은 경기도청과 도 북부청사, 소방재난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등 11개 기관에 배치돼 사용됩니다.

앞서 지난해 8월 이재명 경기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쌍용차 정상화,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차량 우선 구매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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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신도시에 호수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선형 전망대가 들어섰습니다.

이 전망대는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 층과 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는데요, 수원시가 44억 원을 투입해 1년여 만에 완공했습니다.

수원시는 세계적 생태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친환경 전망대를 본 따 모양을 나선형으로 하고 외벽을 나무로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망대는 오늘 오후 개관식이 열린 이후 시민에게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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