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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지진 벗어나 활력 회복 위한 특별법 만들어야"

포항시는 지난 2017년 규모 5.4의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의 영향을 받았다는 정부 연구 결과와 관련해 "포항 활력 회복을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청에서 정부 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포항 지진 피해복구와 관련한 지원과 특별재생사업 발표는 근본대책으로 보기 어렵고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포항은 지진으로 인구감소, 지진 트라우마 호소 등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피해를 봤고 관광객 감소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봤다"며 "정부는 조속하게 시민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에 재건 수준의 특별재생사업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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