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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박차' 독일 축구, 세르비아와 1-1 무승부

'세대교체 박차' 독일 축구, 세르비아와 1-1 무승부
▲ 독일 축구 요아힘 뢰프 감독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세대교체 중인 독일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A매치에서 세르비아와 비겼습니다.

독일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12분 세르비아의 최전방 공격수 루카 요비치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독일은 후반 24분 교체 멤버인 레온 고레츠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자 FIF) 랭킹 1위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독일은 한국과의 최종전에서 2대 0 패배를 당하는 등 조별리그에서 1승 2패에 그치며 탈락해 극심한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네덜란드, 프랑스에 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 속에 리그 A에서 B로 강등되며 최악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세대교체 작업을 이어오던 요아힘 뢰프 감독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0 예선을 준비하며 박차를 가했습니다.

독일의 전성기를 이끈 공격수 토마스 뮐러, 수비수 제롬 보아텡 마츠 후멜스를 더는 뽑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어린 선수들을 불러들였습니다.

독일은 25일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와 유로 2020 예선 첫 경기에 나섭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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