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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20개 메달·리본 획득…대회 종료

전 세계 발달장애인의 대축제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총 120개의 메달 혹은 리본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은 모든 경기가 종료된 21일 현재 금메달 44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28개, 4위 리본 15개, 5위 리본 3개, 6위 리본 1개, 7위 리본 3개, 8위 리본 1개를 획득했습니다.

스페셜 올림픽에서는 국가별 순위는 발표하지 않습니다.

경쟁보다는 공존의 가치를 우선순위로 매기는 스페셜 올림픽은 3위 밖의 선수들도 단상에 올라설 기회를 줘 메달 대신 리본을 수여합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106명, 임원 45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5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역도의 임기묘, 임권일, 김형락, 박자주가 각각 4관왕에 올랐고, 김지희와 백경옥이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배구대표팀은 2015년 로스앤젤레스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축구대표팀과 농구대표팀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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