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배추김치' 나트륨 얼마나?…브랜드·제조일자별 편차↑

[경제 365]

시중에 판매되는 포장 배추김치 나트륨 함량이 브랜드나 제조 일자 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포장 배추김치 15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100ｇ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569㎎으로, 1일 영양 성분기준치의 28.5% 수준이었습니다.

나트륨 함량 상위 6개 제품의 100ｇ당 나트륨 함량은 1일 영양 성분기준치의 30%를 넘었습니다.

하루 2끼 김치 섭취만으로 하루 영양 성분기준치의 30% 이상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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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등 저소득층 조세 지원을 확대하면서 올해 국세감면율이 10년 만에 법정 한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국세 감면액은 약 47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감면액보다 5조 원 넘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올해 근로장려금 등 저소득층 지원 확대와 지방소비세 확대 등으로 국세 감면율이 한도를 초과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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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 마스크 회사가 허가를 받은 장소 이외의 공간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검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신고가 들어온 업체가 보관 중이던 제품에 대해서는 잠정적으로 판매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제품 전체를 수거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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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간 수수료 협상이 종료되는 대로 실태 점검을 시작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엄정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해 카드사에 낮은 수수료를 강요하는 대형가맹점의 행위를 처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건 지난 2월 19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이동통신과 유통, 항공 등 대형가맹점에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과도하게 낮은 수수료율을 요구하지 말라는 구두 경고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