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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장혜진, 2019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1위

양궁 장혜진, 2019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1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인 장혜진 선수가 2019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지켰습니다.

장혜진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9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배점 합계 37점으로 여자부 1위에 올랐습니다.

배점 합계 35점을 기록한 강채영이 2위, 정다소미가 3위에 자리했습니다.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이 4위, 전인아가 5위 조아름이 6위, 안산이 7위, 최민선이 8위로 여자대표팀 8명에 포함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이 배점 합계 41.5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이승신(배점 합계 31.5점)을 10점 차로 따돌린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 이승신과 함께 오진혁(3위), 배재현(4위), 이우석(5위), 이승윤(6위), 남유빈(7위), 임동현(8위)이 8명의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은 탈락했습니다.

선수들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치열한 대표선발전을 뚫고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아직 경쟁이 끝난 게 아닙니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8명씩의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들은 이달 말과 다음 달에 두 차례에 걸쳐 자체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번 선발전 순위와 평가전 성적을 합산해 남녀 1∼3위는 오는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4∼7위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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