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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의원외교 비용, 단 1원이라도 모두 공개"

문 의장 "의원외교 비용, 단 1원이라도 모두 공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원외교 활동 시 큰 원칙은 투명성"이라며 "단 1원도 다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장은 오늘(19일) 국회 사랑재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국회 혁신자문위원회가 국회의원 외교 활동에 대한 규칙을 만들었다. 국회의장과 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으면 나갈 수 없고, 성과, 타당성 평가 기준도 마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의장은 "국회 신뢰도를 단 1%라도 더 올려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국회 개혁에 관한 안을 냈다"며 "법안소위를 매달이 아니라 매주 한 번씩 열어 국회 전체에 계류된 만 2천여 건의 밀린 법안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의장은 이어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 강화, 국회선진화법 개선,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 개선, 인사청문회 개선 등 국회 개혁과 관련해 다룰 게 한두 개가 아니"고 설명했습니다.

문 의장은 여야 협치를 독려하고 의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있습니다.

(사진=국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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