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천막이 설치된 지 4년 8개월 만인 오늘(18일) 모두 철거된다.
서울시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분향소 천막 14개 동이 이날 오전 10시 전부 철거된다.
천막이 떠난 자리(교보문고 방향)에는 79.98㎡ 규모의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천막의 절반 규모로, 2개의 전시실과 시민참여공간, 진실마중대 등으로 구성된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서울시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분향소 천막 14개 동이 이날 오전 10시 전부 철거된다.
천막이 떠난 자리(교보문고 방향)에는 79.98㎡ 규모의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천막의 절반 규모로, 2개의 전시실과 시민참여공간, 진실마중대 등으로 구성된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