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7일)밤 9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굴다리로 진입하려던 K리그 부산아이파크 원정응원단 버스가 굴다리 입구에 설치된 철제빔을 들이받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파손되고 1시간가량 차량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통과 높이가 3.2m로 종종 차량 끼임 사고나 충돌 사고가 일어나던 곳입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지리를 잘 몰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