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혁신학교 '성적표' 만든다…국제 공동연구 추진

장세만 기자 jang@sbs.co.kr

작성 2019.03.17 09: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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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서울형 혁신학교가 문을 연지 8년만에 서울시교육청이 본격적인 혁신학교 성과 검증에 나섭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혁신학교 관련 정책연구 4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혁신학교나 혁신학교의 자치역량을 강화한 혁신미래자치학교의 성과 및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입니다.

이 중 하나는 국내외 연구팀 공동연구로 추진됩니다.

외국연구팀이 포함된 연구진이 혁신학교 10곳 이상의 수업을 관찰하고 담당자·교사·학생을 면담한 뒤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분석 틀을 만들어 서울형 혁신학교 강점과 한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혁신학교의 학업성취수준을 포함해 '효과'를 분석하고 다른 학교와 비교하는 '서울형 혁신학교 운영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와 혁신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진로를 택할 때 학교 교육이 도움 됐는지 평가하는 '진로교육의 관점에서 본 혁신고 교육성과 분석 연구'도 진행됩니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이달 1일 현재 213개교로 전체 학교의 16% 정도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