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6시쯤 중국 산시성 린펀시 샹닝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건물 3채가 무너졌습니다.
붕괴된 건물들은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20명이 구조된 가운데 7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산시성 정부는 200여 명의 소방관과 구조견, 생명탐지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