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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中 무역협상 낙관·브렉시트 연기에 상승 마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과 관련해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60% 오른 7,228.28로 거래를 마치며 주 후반부를 연속해서 상승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405.32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1.04%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85% 상승한 11,685.69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3,385.92로 거래를 끝내 전날보다 1.31% 상승했다.

앞서 그동안 불확실성에 휩싸였던 미·중 간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특히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의 류허 부총리와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잇따라 전화 통화했다고 전하며 양국 간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하원이 전날 밤 표결에서 당초 오는 29일 예정됐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연기하기로 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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