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정준영 루머' 정식 수사 의뢰 "선처 없이 강경 대응"

SBS뉴스

작성 2019.03.15 16: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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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동영상'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배우 이청아 측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15일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잡아달라고 정식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정준영의 불법 성관계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와 관련해,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 메신저에서는 증권가 지라시 형태의 글로 정준영이 공유한 성관계 동영상의 피해자라며 몇몇 여성 연예인들의 이름이 퍼졌다. 그 가운데에는 과거 정준영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한 적이 있는 배우 이청아의 이름도 있었다.

이에 이청아 측은 지난 13일, 정준영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 사적인 친분이 없는 관계임을 명확히 전하면서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또한 이청아와 관련 없는 일임을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의 강경대응 입장에도 온라인의 익명성을 빌어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고 배우의 이미지 및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는 결국 칼을 빼들었다. 킹스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며 "피해를 받고 있는 많은 연예인들을 위해서라도 엄중한 대처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문무(대표변호사 조순열)를 통해 최초 작성자와 게시, 유포자, 배포자들에 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15일) 당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문무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라며 "사안이 중대한 만큼 소속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금부터는 어떠한 합의와 선처도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또한 앞으로도 혹시 모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 강경한 법적 대처로 적극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