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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올해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 2.0%→1.3%"

WSJ "올해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 2.0%→1.3%"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민간 전문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월간 경제지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은 평균 1.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같은 조사의 평균 2.0%보다 무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실제로 이같이 떨어진다면 2015년 4분기 0.4% 이후 최저로 기록됩니다.

응답자 84.2%는 향후 12개월 동안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느려질 위험이 빨라질 가능성보다 크다고 봤습니다.

경제성장 전망치를 끌어내리는 가장 큰 리스크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전문가 46.8%는 통상정책 또는 중국을 꼽았습니다.

중국은 내부 경제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미국과 무역전쟁까지 치르면서 심각한 경기둔화를 겪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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