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4일) 오후 마지막 순방지인 캄보디아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캄보디아 독립기념탑에 헌화한 뒤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합니다.
이어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농업과 인프라 건설, 산업, 금융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으로'를 주제로 양국 간 비즈니스 포럼에 훈센 총리와 함께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16일 세계적인 유적지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뒤 귀국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