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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명장이 재현한 충격 실화…영화 '라스트 미션'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4일)은 이번 주 개봉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라스트 미션' / 감독·주연 : 클린트 이스트우드]

원예농장을 운영하며 평생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얼, 그러나 80이 넘은 그에겐 남은 게 없습니다.

[나처럼 살지 마. 늘 가족보다 일이 우선이었어.]

사업 실패로 주머니는 텅텅 비고, 가족들과는 왕래조차 끊긴 지 오래.

무너져버린 인생을 다시 세우기 위해 얼은 꺼림칙한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이야. 제발….]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80대 마약 운반원의 실화를 명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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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스케이프 룸' / 감독 : 애덤 로비텔]

세계적인 방 탈출 게임 회사로부터 초대장을 받은 여섯 명이 모였습니다.

[최초로 탈출한 사람에겐 백만 달러를 준대요.]

숨 막히는 더위와 혹한의 추위, 끊임없이 이어지는 환상, 사방에서 몸을 밀고 들어오는 압박.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참가자들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목숨이 걸린 생존 게임인 걸 깨닫게 됩니다.

[우릴 죽이려고 만든 방이야.]

극도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치밀한 플롯에 담아 북미 지역에서 개봉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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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19 유관순' / 감독 : 신상민]

[내 나라 내 땅에서 만세를 부르는 것이 왜 죄가 되는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숨겨진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영화 또 한 편이 관객들과 만납니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던 서대문 형무소 8호실을 중심으로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담았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철저한 고증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 형식을 더해 사실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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