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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도시 학교서 총기 난사…최소 8명 사망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도시의 학교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상파울루주 수자누 시내에 위치한 하울 브라지우 공립학교에서 일어났으며 최소한 8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5명은 학생이고 1명은 교직원이며 부상자도 여러 명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수업이 시작된 직후 10대로 보이는 2명이 복면을 쓴 채 학교에 침입한 뒤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범인들은 사건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학교 주변을 폐쇄한 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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