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표기 통일하고 그림 추가도…달라지는 '도로표지판'

SBS뉴스

작성 2019.03.13 17: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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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도로표지판 재정비'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안전한 도로환경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로표지판을 재정비합니다.

먼저, 제각각인 영문 표기를 6가지의 기준을 적용해 통일시킵니다.

그동안 '한강'의 영문 표기가 'Hangang', 'Hangang River', 'Han River' 등으로 제각각이었는데 앞으로는 지명과 문화재 등 우리말 전체를 그대로 쓰고 그 뒤에 속성을 뜻하는 영어단어를 덧붙여 '한강 리버', '남산 마운틴', '창덕궁 팰리스' 등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관광지 안내도 확대되는데요, 지금은 고속도로 표지판에 문화재 안내가 없지만, 앞으로는 경주역사유적지구나 안동 하회마을 등 44곳의 안내 정보를 담기로 했습니다.

디자인을 가미한 표지판도 별도로 설치한다고 하네요.

또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를 위해 글자 크기도 기존 세로 22㎝에서 24㎝로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공청회 등을 통해 개선안을 최종 확정한 뒤 올 하반기부터 도로표지판 20만 개를 순차적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누리꾼들은 "오 그림 표지판 재밌네요. 내 작품도 실어줬으면 좋겠다!" "늦은 감이 있지만 좋아요. "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