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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승리·정준영 카톡' 관련 포렌식 업체 압수수색

경찰, '승리·정준영 카톡' 관련 포렌식 업체 압수수색

동세호 기자 hodong@sbs.co.kr

작성 2019.03.13 13: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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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30)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과거 정준영이 휴대전화 복구를 맡겼던 사설 포렌식 업체에 대해 13일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강남에 있는 사설 포렌식 업체에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렌식이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자료를 분석 및 복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찰은 논란의 발단이 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이 업체의 포렌식 과정을 거쳐 복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준영은 2016년 이 업체에 휴대전화 복원을 맡겼습니다.

당시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이 휴대전화에 대한 임의제출을 요구하자 휴대전화가 고장이 나 사설 복원업체에 맡겼다며 제출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카톡 대화의 원본 자료 등 증거물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톡 대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내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제보자로부터 엑셀 파일 형태로 대화 내용이 기록된 자료를 이동식 저장장치(USB)로 제출받아 대화 내용을 분석해왔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 제보자가 권익위에도 자료를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 자료 협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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