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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수천 명 울린 코인업 대표 구속…"도망 염려 있어"

가상화폐를 내세워 수천억 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코인업' 대표 53살 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강 씨의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칠 염려가 있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씨는 1천만 원을 투자하면 8주 뒤에 1천5백만 원으로 돌려주겠다며 투자자 수천 명을 꼬드겨 수천억 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인업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9일 밤 강 씨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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