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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슈샤 웃는 고양이. 작가 이름은 몰라도 친숙한 캐릭터죠? 이 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한 세계적 거리 예술가 토마 뷔유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서울광장도, 올림픽 공원도 아닌 달리는 6호선 안에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데요.
운행 중인 열차 내에서 그림을 그리는 건 국내 최초입니다.
토마 뷔유의 이번 방문은 서울교통공사의 초청으로 이뤄진 건데요. 응암순환행 열차에 탑승해 대표 캐릭터인 '무슈샤 웃는 고양이'를 맨 앞칸 벽면에 그렸습니다.
예상치 못한 예술가의 등장에 시민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서울교통공사 측은 웃는 고양이 무슈샤를 보면서 시민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우와 대박이다~ 6호선 탈 일 없어도 찾아가서 꼭 인증샷 찍고 와야지^^", "그냥 공들인 낙서 같이 보이는 건 제가 예술 까막눈이기 때문이겠죠?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