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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산물, 8년 만에 다시 수입될까…누리꾼 '걱정'

일본이 한국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를 문제 삼아 WTO에 제소한 분쟁의 상소 결과가 4월 중에 나올 전망입니다.

이번에 패소하면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이 8년 만에 우리 식탁에 오를 수 있는 건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후쿠시마 수산물'입니다.

우리 정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 인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했고 2013년에는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특별조치를 했는데요.

일본이 이런 수입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며 제소했고, WTO는 1심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최종심에 해당하는 상소에서 이를 뒤집지 못하면 일정 기간 합의를 거쳐 한국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이 재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은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 우려의 소리가 높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건 정말 막아야 됩니다. 나 혼자 조심하고 안 사먹는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에요ㅠㅠ", "우리의 주적은 '일본' 맞네요~ 정말 화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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