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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로스 감독의 콜롬비아, 하메스·팔카오 정예멤버로 한국행

케이로스 감독의 콜롬비아, 하메스·팔카오 정예멤버로 한국행
한국 축구대표팀과 맞대결을 앞둔 콜롬비아 대표팀이 정예 멤버로 팀을 꾸렸습니다.

카를루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은 23명의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케이로스 1기 대표팀이기도 한 이번 대표팀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라다멜 팔카오 등 콜롬비아 간판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습니다.

토트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도 포함됐고, 예리 미나도 러시아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A매치 출전 경험이 1경기뿐인 신예 알프레도 모렐로스도 케이로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모렐로스는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소속으로 올 시즌 28골을 몰아쳤습니다.

다만 케이로스 감독이 최근 유럽에 가서 점검했던 카를로스 바카는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2017년 수원에서 열린 한국과 콜롬비아 평가전 당시와 비교하면 바카 대신 팔카오가 포함됐습니다.

그 경기에서 인종차별 제스처로 물의를 빚은 에드윈 카르도나도 명단에 없습니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오는 22일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뒤 26일 한국을 상대합니다.

올해 초 아시안컵까지 이란 대표팀을 맡았던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2017년 9월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방한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벤투호를 상대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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