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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효과' 직장인들 학원비·오락문화 지출 증가

[경제 365]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직장인들의 여가 시간이 늘면서 자기 계발이나 취미활동을 위한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교육비 지출은 42조 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3.2% 늘었습니다.

금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던 2011년에 육박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오락문화 지출은 67조 2천억 원으로 4.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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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와 북미에서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15% 수준을 지키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 점유율은 2017년 17%에서 지난해 14%로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북미에서도 LG전자는 2017년 점유율 17%에서 지난해 16%로 떨어져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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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하늘길이 넓어집니다. 한국과 프랑스 항공 당국은 회담을 열어 내년 동계시즌부터 양국 간 운항 횟수를 주 2회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형기를 가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 주 2회 운수권을 추가로 배분받아 운항하게 될 전망입니다.

인천-파리 노선은 연평균 탑승률이 85%를 넘어 이코노미석 기준으로 1년 내내 거의 만석인 이른바 '알짜노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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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미세먼지 때문에 수요가 급증한 공기청정기 100개와 마스크류 50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기청정기는 감전보호 성능 등 안전성은 물론 제품의 청정화 능력 등 성능을 조사합니다.

산자부는 오는 5월까지 제품의 시험분석을 완료해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고 위해성이 확인되면 판매차단 조치 등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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