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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나서는 '피고인' 전두환…23년 만에 법정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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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가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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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씨가 탑승한 차량과 경호 차량 등이 연희동 자택을 출발해 재판이 열리는 광주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전두환 씨가 5·18 민주화운동 관련 피고인 신분으로 23년 만에 법정에 섰다.
 
전 씨는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 씨는 오늘(11일) 오전 8시 32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승용차에 탑승해 부인 이순자 여사 및 경호요원들과 함께 광주로 떠났다.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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