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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춘천시청, 유니버시아드 준우승

여자 컬링 대표팀이 6년 만에 오른 동계 유니버시아드 결승 무대에서 스웨덴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민지, 김혜린, 양태이, 김수진으로 구성된 대표팀, 춘천시청은 오늘(10일)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스웨덴에 8대3으로 졌습니다.

준결승에서 홈팀 러시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기세를 올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첫 두 엔드에서 3점을 내주며 시작한 대표팀은 3엔드 두 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내리 5점을 내주며 한국 여자 컬링 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에서 멀어졌습니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킴을 꺾고 태극마크를 단 춘천시청은 곧바로 덴마크로 이동해 세계선수권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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