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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정책바꿀 경고신호 없어"…기준금리 '인내' 재확인

파월 연준 의장 "정책바꿀 경고신호 없어"…기준금리 '인내' 재확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인내'를 계속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언급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에서도 1월에 이어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미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 경제정책연구소 강연에서 현재의 금리정책을 바꿀 정도의 심각한 경고신호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2.25~2.50%인 기준금리에 대해 "현재 중립금리 범위내에 있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금리 수준을 말합니다.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은 향후 추가 인상에 대한 여지가 줄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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