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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84분 출전' 디종, 랭스와 무승부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서 뛰는 미드필더 권창훈이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물러났습니다.

권창훈은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랭스와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84분을 뛰고 1대 1로 맞선 후반 39분 조르당 마리와 교체됐습니다.

랭스의 석현준은 교체선수 명단에서도 빠져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디종은 랭스와 결국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3분 만에 수비수 세누 쿨리발리가 퇴장당해 뜻하지 않은 상황에 놓인 디종은 전반 9분 아르베르 제넬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4분 뒤 얻은 페널티킥을 나임 슬리티가 차분하게 차 넣어 바로 균형을 되찾았습니다.

디종은 수적 열세에도 안방에서 힘겹게 승점 1을 얻어 최근 리그 5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하지만 승점 21(5승 6무 16패)의 디종은 20개 팀 중 18위로, 여전히 2부리그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랭스는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5승 7무)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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