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글의 법칙' 불구덩이 떨어져 재가 된 김종민 바지…"아 메이커인데"

'정글의 법칙' 불구덩이 떨어져 재가 된 김종민 바지…"아 메이커인데"
김종민의 바지가 불에 타서 재가 되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부족원들이 도구 없이 불 피우기에 나섰다.

거듭되는 실패에도 부족원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무려 5시간 만에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성공을 만끽하던 부족원들은 불 주변에 신발과 옷을 걸어 말렸다. 그리고 이때 김병만이 부족원들을 물개가 있다고 소리쳤다.

이에 부족원들은 물개를 보기 위에 물 가로 달려가 정신이 팔렸다. 그런데 이때 툭 하고 무언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소리를 들은 김종민은 놀라 뒤를 돌아봤다. 김종민의 바지가 불 속으로 떨어졌던 것. 이에 놀란 김종민은 바지를 지켜내기 위해 황급하게 바지를 빼냈다.

하지만 바지를 곧 다시 불 속으로 던졌다. 이를 본 김인권은 "아니다, 살릴 수 있다"라며 바지를 다시 꺼내 불을 끄려고 했다. 하지만 불을 끄려고 할수록 바지는 더 엉망이 되었다.

결국 김종민의 바지는 재가 되었고 김종민은 "아, 메이커인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를 보던 문가비는 "그런데 아까 종민 오빠가 바지를 다시 불 속으로 던지지 않았냐.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바지의 불을 끄려고 무작정 바지를 잡았는데 너무 뜨겁더라. 일단 내가 살아야 하지 않냐"라며 자신이 살기 위해 바지를 다시 던진 것이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종민은 의도된 연출이 아니었냐는 의문에 "어떻게 그런 의도가 있겠냐. 그런 의도 너무 싫다"라며 "스타일리스트 한데 좀 미안하다. 메이커라 비싼 거였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